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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이란?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어느 시점에 보유하고 있는 외환 채권의 총액을 말합니다.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교환성,유동성,시장성이 높은 대외지급준비 자산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외환보유액은 긴급한 상황에서 쓰기 위해 갖고 있는 비상금 같은 준비 자산을 말합니다. 외환보유액은 환율 급등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이용될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어려워지는 신용위기 상황에서 중앙은행등이 최종대부자의역할을 하기 위한 재원이 됩니다.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선진국 국채등 외화증권이나 예치금과 같은 유동성,안정성이 높은 자산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경제위기시 안전판 역할을 하여 국가 신용도를 높이고 중앙은행은 외화자산운용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는 등의 편익이 있지만 통화안전증권 등에 대한 이자지급 등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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